① 아웃도어(Out-door) 디지털 사이니지 건물 외벽이나 길가의 전광판에 설치된 디지털 사이니지로, 대부분 방수 처리된 대형 LCD TV에서 TV CF와 비슷한 동영상 광고나 실시간 뉴스를 다루며, 중앙 콘트롤센터와 인터넷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양방향 소통이 어렵지만 일반 옥외광고처럼 광고를 일일이 교체할 필요가 없고 보는 재미가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건물 전체를 하나의 대형 디스플레이로 활용하는 미디어 파사드(Media Facade)는 건물 외벽에 수천 개에서 수만 개의 LED 조명을 부착해 하나의 대형 전광판을 만들거나, 벽면에 빔 프로젝터로 영상을 투사해 만든다. 최근에는 디지털 사이니지를 적용한 기차역, 지하철역사, 공항, 버스나 택시 정류장, 버스정류장 등의 공공교통 장소에 설치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추세로 공공교통정보, 관광정보, 광고 등이 주요 콘텐츠이다.
② 인도어(in-door) 디지털 사이니지 대형 쇼핑몰 내벽에 설치하거나 입간판 형태로 만든 작은 디지털 사이니지로, 단순히 아웃도어 디지털 사이니지의 크기만 줄인 버전인 경우가 많지만, 물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하기 위한 쇼핑몰 또는 상점 등에 설치되는 디지털 사이니지는 터치스크린 방식의 키오스크(kiosk)를 채용하여 제품 광고 또는 판매 콘텐츠 등에 대한 사용자와의 적극적인 의사소통을 노리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레스토랑 앞에 설치된 제휴카드 할인 쿠폰 발급기나 지하철 관련정보는 물론 인터넷전화까지 쓸 수 있는 지하철‘디지털 뷰’가 이 범주에 속한다.
③ 단순노출형(One Way) 디지털 사이니지 기존의 아날로그 방식이 디지털로 전환된 수준으로, 양방향성이 필요없는 버스 정류장의 버스 도착정보나 광고를 제공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예를 들어 서울메트로가 운영하는 행선안내기의 경우 지하철 플랫폼의 전광판을 LCD모니터로 바뀌어 지하철 도착 안내영상 및 광고, 뮤직비디오, 뉴스 등을 동시에 제공한다.
④ 참여형(Interactive) 매체와 소비자간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방식으로 다음(Daum)의 디지털뷰가 대표적이며, 지도검색은 물론 이벤트 참여, 실시간 뉴스검색 등으로 사용자와 상호작용이 가능하다.
한편, 콘텐츠의 내용에 따라 뉴스, 기상, 관광정보 등의 공공정보, 설치된 장소에서 자체적으로 생성하는 안내메시지 등의 일반정보, 음식점등에서 활용되는 가격, 사진, 영양 성분 등의 메뉴, 일반광고, 사용자가 머무는 시간(대기시간 등) 동안 활용할 수 있는 정보나 게임 등의 엔터테인먼트, 기타 정보 등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