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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악 산불, 전국 동시다발 피해… 정부,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 250328

역대 최악 산불, 전국 동시다발 피해… 정부,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
전국 곳곳에서 발생한 산불이 역대 최악의 피해를 기록하며 비상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경북과 경남 지역에서 대형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인명과 산림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서울 64%에 해당하는 피해 면적 21일부터 시작된 이번 산불로 인해 27일 기준 총 피해 면적은 3만8665헥타르에 달한다. 이는 서울시 전체 면적의 64%에 해당하며, 이미 2000년 동해안 산불 피해 규모를 넘어선 역대 최대 수준이다.

28명 사망… 인명 피해도 속출 경북 의성을 비롯해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으로 확산된 산불은 인명 피해도 커지고 있다. 영덕에서는 산불 감시원이 숨진 채 발견됐고, 청송에서는 실종됐던 80대 여성이 끝내 숨진 채 발견됐다. 사망자 수는 28명으로 집계됐다.

진화 여건 악화… “가랑비도 역부족”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진화 작업은 난항을 겪고 있다. 일부 지역에 비가 내렸지만, 강수량이 적어 산불 확산을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정부, 특별재난지역 확대… 긴급 복구 착수 정부는 안동, 청송, 영양, 영덕 4개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하고, 피해 주민들을 위한 세제 감면과 지방공공요금 지원 등의 조치를 발표했다.

지역사회 복구에 총력 역대 최악으로 기록된 이번 산불 사태는 단순한 자연재해를 넘어선 국가적 재난으로 평가된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국민들의 관심과 지원도 절실한 상황이다.

향후 산불 재발 방지를 위한 체계적인 대응 체계와 예산 지원 강화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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